나토가 10년 내에 회원국의 국방비를 GDP의 5%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역사적 승리”라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결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린 스페인에 대해 트럼프는 “관세를 2배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은 트럼프에게 큰 양보를 했지만, 안보 보장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악관은 유럽처럼 아시아 동맹들도 국방지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에게도 국방비를 인상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