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속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흡연을 할 수 있는 ‘무니코틴’ 전자 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궐련 담배보다 건강에 더 이로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자 담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액상 전자 담배 15개 제품 중 12개 제품이 ‘무니코틴’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지만 그 중 7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검출되었다. 니코틴은 내성과 금단 증상을 유발하며 혈압 상승과 정신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