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남 창녕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늘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 첫 마늘 경매가 열렸다. 그러나 뜻밖에도 경매가가 예상보다 낮아 농민들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같은 상황은 농업인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농민들의 힘든 노고를 생각하면서 정부나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하여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늘 생산량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이번 경매가가 농업 분야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신중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마늘 재배 농가들의 힘든 상황을 고려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