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에 미국의 무역 정책을 놓고 한숨 돌리고 있는 전세계의 반응이 가속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이 부과한 30% 관세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럽은 실망하며 2차 보복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외무는 EU와 미국 간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116조 규모의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통상대표는 미국의 30% 관세가 교역을 금지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와 비판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국가들이 탈미 연대를 이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해도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