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 고등학생의 95%가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절반은 하루에 6시간도 채 되지 않는 수면을 취하고 있어, 심각한 학업 스트레스가 이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의 일반고 재학생 2,25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4.5%가 하루 평균 8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은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조사 결과는 이와 크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학생은 46.8%에 달하며, 이 중 17%는 5시간도 채 자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고 답한 학생은 불과 5.5%에 그쳤습니다.

학생들이 수면 부족의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는 것은 학업입니다. 온라인 강의와 숙제 등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수면 부족은 학업 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계 고교생들의 수면 부족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과 사회적 환경에서도 개선이 요구되는 사안임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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