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후 특성에 대한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고온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일찍 확장되어 여름 내내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전국 여름 평균 기온이 25.7도에 달하며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러한 기후 변화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지속적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는 특히 6월 중순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이는 대규모 산불과 봄 가뭄을 동반한 기상이변을 초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의 연평균 기온은 13.7도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의 평균 기온이 역대 1위에서 3위까지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기후 패턴은 올해 겨울이 짧고 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