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속적인 대구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인공수정란과 어린 대구 방류를 실시합니다. 이 조치는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월 중순까지 총 24억 개의 인공수정란과 1,375만 마리의 어린 대구가 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연안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어민들이 인공수정란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하여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대구 금어기를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암수 대구를 잡아 인공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대구 어획량은 매년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2022년에는 24만 마리, 2023년에는 19만 마리, 2024년에는 6만 마리, 그리고 2025년에는 4만 2천 마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이상기후와 함께 겨울철 바닷물 온도의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바닷물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대구와 같은 한류성 어종의 어획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도의 이번 방류 사업이 대구 자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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