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권위 있는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단어 8개를 신규 등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가된 단어들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반영하며, 영어권에서도 한국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의 지은 케어 교수는 7일 발표를 통해 ‘빙수’, ‘찜질방’, ‘아줌마’, ‘코리안 바비큐’, ‘오피스텔’, 그리고 새로운 의미를 지닌 ‘선배’ 등 총 8개의 단어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배’는 영어권에서 통용되는 ‘시니어’와는 상이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영어 사용자들에게 한국의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24년 12월, OED는 ‘달고나’, ‘노래방’, ‘형’, ‘막내’, ‘찌개’, ‘떡볶이’, ‘판소리’ 등 7개의 한국어 단어를 새롭게 추가한 바 있어, 이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1884년 처음 출판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3개월마다 새로운 단어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어 추가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한국어가 세계 다양한 언어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각기 다른 문화가 소통하는 데 있어 이러한 언어적 교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단어들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