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연결된 러시아 국적의 유조선을 압류하기 위해 실시한 작전을 적법하게 지원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선박의 압류가 해양법을 위반하며 ‘노골적인 해적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지원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영국 해군의 한 척이 미국 해군을 돕고 공군이 공중에서 감시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류 대상이 된 유조선은 ‘벨라 1호’로, 이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리스트에 포함된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측은 이번 작전이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이 러시아와 이란의 제재 회피 네트워크와 관련된 위험한 요소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이 우리 안보의 핵심 요소이며, 이번 작전의 성공적인 수행은 이러한 관계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영국과 미국의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의 제재 이행과 해양 안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양국의 군사적 유대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적으로 복잡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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