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한국 우주 산업의 상업화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이 민간 위성을 잇달아 발사하며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쎄트렉아이의 초고해상도 위성 발사,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 도전은 이를 한층 확고히 했습니다.
올해는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의 첫 상업 발사 실패를 극복하고 재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미 알칸타라 발사 슬롯을 5회 확보하며,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우나스텔라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사 시험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발사할 ‘우나 익스프레스’ 2호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52킬로뉴턴급 전기 모터펌프 엔진을 고도화해 우주 경계선인 고도 100km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재홍 우나스텔라 대표는 “국내 우주 산업의 시금석이 되는 발사체 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의 우주 산업이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는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는 다양한 민간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며, 이는 한국이 우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