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스타트업 칸델라가 전기 수중익 선박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며 조선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스톡홀름 근처의 프리함넨 해역에서 칸델라의 2세대 전기 수중익 선박 ‘C-8’의 시범 운항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칸델라의 직원인 토드 링겐홀 씨는 배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며 혁신적인 기술의 실현을 알렸습니다.
칸델라는 2014년에 설립된 이후, 세계 최초로 전기 수중익 선박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여객선 ‘P-12 노바’가 세계 최초의 전기 수중익 수상 교통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노바는 100% 전기로 작동하며, 항해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칸델라의 기술은 특히 속도와 연비에서 두드러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중익 모드로 전환하면 선박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물의 저항을 줄여 주행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조선업계에서 ‘조선업의 테슬라’로 불리게 만든 요인입니다.
칸델라의 성공은 또한 혁신적인 금융 모델의 지원을 받아 가능해졌습니다. 지속 가능한 해양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칸델라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칸델라의 기술이 전 세계 조선업계에 미칠 영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