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최근 발표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구매이용권의 유효기간이 단 3개월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보상안은 치킨이나 커피와 같은 인기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부 고객들은 이를 ‘무늬만 보상안’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으로 1인당 최대 5만 원의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에 불과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에 배포된 이용권은 2026년 4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그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장의 이용권이 특정 상품 하나에만 적용되며, 차액이 지급되지 않는 점은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상 정책에 대해 소비자들은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쿠팡 측의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는 보상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이용자들의 실망감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