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스님이 이끄는 대한불교조계종이 현대 사회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진우 스님은 과학과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불안과 우울, 고립 등의 고통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첨단 과학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마음의 괴로움은 더 깊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 명상과 불교 수행의 지혜를 결합한 ‘마음 문명 불교’를 제안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불교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고통과 함께 호흡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상의 벗이 되는 불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도 종교가 국가 안에 존재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 불교가 현대인의 정서와 과학적 사고에 적합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우 스님의 발언은 불교가 과학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어떻게 현대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 명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안식을 강조하는 진우 스님의 메시지는 불교가 현대의 복잡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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