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미네소타주에서 이민 세관 단속국(ICE) 요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미니애폴리스를 자신에 대한 지지로 가득 찬 지역으로 지목하며, “미네소타는 내 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미네소타의 87개 카운티 중 78곳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이유를 진보 성향의 이민자 밀집 지역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일한 오마 하원의원을 비판하며,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을 “부패한 카운티”로 묘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미네소타에서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정치적 지지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가 납세자들의 돈을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덧붙이며, 주지사인 팀 월즈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이민 문제와 관련한 미국 내 논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네소타주는 다문화 사회로, 이민자와의 관계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향후 대선에서 이민 문제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집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논의와 반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