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물건을 모으는 ‘저장 장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이 문제에 대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동작구는 최근 지역사회 봉사단체 재단법인 나섬과 협약을 체결하여 저장 강박증 가구에 청소인력을 지원하고, 광주 광산구는 최근 3년간 저장 강박 의심가구를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이 계속되면서, 숨어있는 저장 강박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