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복귀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칠궁은 오는 2월 1일부터 자유 관람에서 제한 관람제로 전환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경호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칠궁은 조선 왕의 생모이지만 왕비가 되지 않은 7명의 후궁을 모신 사당으로,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칠궁은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며, 2001년부터 제한적으로 개방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완전 개방이 이루어졌지만, 이제 다시 제한 관람제로 운영하게 됩니다. 새로운 관람 형태에 따르면, 하루에 다섯 차례(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나뉘어 각 회차당 최대 3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40분으로 제한됩니다.

이번 변화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향후 칠궁을 찾는 관람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역사적인 장소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공공의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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