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최근 쿠팡의 해롤드 로저스 대표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쿠팡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포렌식과 관련하여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으며, 경찰은 로저스 대표의 출석을 통해 사건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직원과 접촉했으며, 해당 직원이 사용하던 노트북을 하천에서 회수하여 자체적으로 포렌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쿠팡은 이 과정에서 수사 당국에 적절한 보고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쿠팡의 5개월 치 로그 기록이 삭제된 정황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쿠팡의 계열사인 쿠팡파이낸셜은 연 18.9%의 고금리 상품을 취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팡파이낸셜에 대한 검사를 착수했으며, 다음 주에 구체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법적 책임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으로의 수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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