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획득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군의 활용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질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의 영유권 확보를 미국의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과제로 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극 지역의 안정을 위한 전략적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미국의 적국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린란드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이 같은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미군의 활용이 최고사령관의 선택지 중 하나로 언급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에 처음으로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표명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기습 작전 이후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그는 이달 4일 미 시사주간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린란드가 미국에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미국의 외교 정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북극 지역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린란드의 영유권 문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야심이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