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킹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 기숙사와 의료기관 등 규모가 작은 기관들이 주요 타깃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내부 정보가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커 ‘애슐리우드2022’는 지난달 말부터 이번달 초까지 해킹 포럼에 기숙사의 외출 기록, 성형외과 및 지방 흡입 전문 병원의 정보,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한다고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유출될 경우 개인의 동선이 드러나 스토킹이나 협박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원치 않는 스팸이나 불법 광고의 타겟이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 사건에 대해 20곳이 넘는 기관과 기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하며, 피해 기관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규모가 작은 웹사이트들이 해킹의 주요 목표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실제 침해 사고가 발생한 곳에는 기술 지원 등 추가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총리는 정보 보안이 AI 시대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영 체계와 소프트웨어의 보안 업데이트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과 이중 인증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해킹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