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AI)가 확진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전국에서 32번째로 확인된 사례로, 방역 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익산시 만석동의 한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후 신속히 초동대응팀을 파견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이 항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농장은 즉시 격리 조치되었습니다.
이번 발생은 농촌 지역의 가금류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방역 강화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농장 관계자들은 가금류의 사육 및 유통에 대한 추가적인 지침을 받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한 검사 및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농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