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의 발사 후 예상치 못한 문제로 비행을 중단했습니다. 22일 오후 10시 13분에 이륙한 이 로켓은 발사 직후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내부 카메라를 통해 이륙 수분 만에 비정상적인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발사체는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것으로, 소형 위성을 저렴한 가격에 우주로 보낼 수 있는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행 중단은 이노스페이스와 우주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발사 일정에 대한 계획을 재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민간 우주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실패가 흔히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실패를 통해 얻는 데이터와 경험이 향후 성공적인 발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빛-나노’는 한국의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었기에, 이번 이슈는 국내 우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향후 발사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더욱 철저한 점검과 개선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