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절도범이 부엌 환풍구에 끼어 경찰에 체포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코타의 한 주택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집주인이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집 안으로 침입하려던 도둑은 환풍구에 머리와 팔은 집 안쪽에, 다리는 바깥으로 늘어뜨린 채 매달려 있었습니다.

이 도둑은 경찰에 체포되기 전, “놓아주지 않으면 해치겠다”며 위협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이미 꼼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둑을 환풍구에서 끌어내는 과정에서 그의 바지가 벗겨지면서 민망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약 한 시간 동안 환풍구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당시 도둑의 공범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으며, 경찰은 도주한 공범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 사건은 단순한 절도가 아닌, 절도범이 부엌 환풍구에 붙잡히는 기상천외한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인도 사회에서 절도 범죄와 그에 따른 범죄 수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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