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ES에서 한국과 중국의 로봇 기술 경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생태계를 주제로,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아틀라스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주변 환경을 360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이 로봇의 개발을 담당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여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웅재 상무는 아틀라스의 전신 제어 기술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가사 노동을 돕는 홈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했습니다. 클로이드는 빨래와 설거지를 수행하며, LG의 AI 플랫폼과 통합되어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자율 이동 로봇과 로봇 팔이 결합된 ‘스캔앤고’로 AI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로봇이 스스로 작업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중국의 TCL은 귀여운 반려 로봇 ‘에이미 랜드’를 출시하여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에이미는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이센스와 지리자동차는 각각 태극권을 하거나 춤을 추는 로봇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의 로봇 기술이 CES에서 경쟁을 벌이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기술 혁신은 향후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로봇들은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두 나라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