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예술인들이 서울에 모여 특별한 문화 행사를 선보입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의 스카이아트홀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 동향(同響)’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민족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재외동포 예술가들이 고향과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장이 될 것입니다.

‘동향(同響)’이라는 이름은 ‘같은 고향과 같은 울림’을 의미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문화적 경험을 통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나누게 됩니다. 이번 공연에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에드윈 킴을 비롯해 미국 재즈계의 스타 색소포니스트 그레이스 켈리, 섬세한 리듬감으로 주목받는 드러머 클로이 킴이 출연합니다.

또한, 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민족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뿔뿔이 흩어진 한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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