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 선교사들의 석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김 대표회장은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생사 확인과 석방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회장은 북한 억류 선교사 문제는 한국, 미국, 유엔,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얽혀 있어 한국교회 차원에서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최근 남북 관계의 경색으로 인해 가능한 노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개별 교회 차원이 아닌 한교총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석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른 시일 안에 관련 입장을 정리한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김정욱(61) 선교사, 김국기(71) 선교사, 최춘길(66) 선교사가 각각 2013년과 2014년에 납치되고 억류된 상태입니다. 한교총은 올해 다양한 북한 지원 사업과 함께 북한교회 재건 사업과 근대 기독교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북한 내 기독교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됩니다.

김정석 대표회장의 발언은 북한 선교와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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