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에서 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음주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6일 자정을 넘긴 시간, 경기 광주에 위치한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근처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해당 경찰관은 즉각 직위 해제 되었습니다.

사고를 일으킨 A 경감은 평소 음주 및 약물 운전 단속과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맡고 있던 50대 경찰관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남 방면으로 이어지는 램프 구간에 진입하다가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주 오던 70대 택시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속도가 높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감찰 절차도 곧 시작할 방침입니다. 경찰 내부에서의 음주 운전 사건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는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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