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의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이 지나치게 좁아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CTV 뉴스에 따르면, 한 승객이 공유한 영상에서는 중년 부부가 비행기 좌석에 앉아 무릎이 앞좌석의 등받이에 닿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다리를 제대로 펴는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항공사마다 이코노미석의 좌석 간격은 보통 76에서 78센티미터(약 30~31인치) 사이로 유지되지만, 웨스트젯의 경우에는 이 간격이 약 71센티미터(약 28인치)에 불과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해당 좌석의 등받이는 고정 상태로 움직이지 않아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행 중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웨스트젯은 이러한 불만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승객들은 항공사 선택 시 좌석 간격과 편안함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좌석 간격을 줄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승객들에게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불만을 넘어, 항공 여행의 기본적인 편안함과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